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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명의 재산세 절세방법

by 무엇이든 알려드립니다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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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명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측면에서 절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부부 공동명의로 절세하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1. 부부 공동명의 절세

    부부 공동명의는 한 주택을 부부가 각자 일정 비율로 나눠서 소유하는 방식입니다. 주택의 공시가격에 따라 부과되는 재산세 및 종부세를 부부 각각에게 나누어 적용함으로써 세 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2. 1세대 1주택의 경우 절세 방법

    1세대 1주택의 경우, 부부 공동명의로 주택을 소유하면 각각 9억 원의 종부세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한 명이 단독명의로 소유할 때보다 두 사람의 공동명의로 소유하는 것이 종부세 납부액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

    • 단독명의: 공시지가 12억 원 주택 → 종부세 대상
    • 공동명의: 공시지가 18억 원 주택까지 종부세 0원 (각각 9억 원씩 공제)

    이로 인해 고가 주택일수록 공동명의를 통해 종부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2주택 이상 보유 시 절세 방법

    2주택 이상 보유한 경우에도 부부 공동명의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2주택 이상 보유 시 공시지가가 18억 원 이하일 경우, 각자 9억 원씩 종부세 공제를 받기 때문에 단독명의에 비해 종부세 부담이 적어집니다.

     

     

     

    4. 취득세 절세 방법

    부동산을 처음 취득할 때, 부부가 공동명의로 취득하면 취득세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생애 최초 주택의 경우, 취득가액이 12억 원 이하이고 부부 모두 생애 최초 주택을 취득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공동명의 전환 시 주의사항

    단독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공동명의로 전환하는 경우,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부 간 증여는 10년 동안 6억 원까지 비과세이므로 이 한도를 활용해 절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여가액에 따라 취득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 상속세 절세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할 경우, 남은 배우자는 자동으로 주택의 절반을 상속받게 되어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부 공동명의는 상속 절차가 간소화되기 때문에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부부 공동명의는 고가 주택을 소유한 경우에 매우 효과적인 절세 방법입니다. 1세대 1주택일 경우 종부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다주택자 역시 재산세 및 종부세 측면에서 공동명의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여세와 취득세 발생 여부에 주의하면서 부부 공동명의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