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고 계신 분이라면 공식적인 휴가 외에도 연차가 언제 발생하는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하실 겁니다.
오늘은 연차일수가 어떻게 발생되는지 연차일수 계산방법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차 발생기준
연차는 근속연수에 따라 연차 개수가 달라지게 되므로 연차가 어떻게 발생되는지에 대해 스스로 잘 알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됩니다.
연차는 근무기간 1년을 기준으로 발생기준이 달라집니다. 또한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기업에서 연차를 사용할 수 있으며, 1주간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어야만 합니다.
📌 1년 미만 근무 시
한 직장에서 1년 미만 근무한 경우에 근로자는 한 달 개근할 때마다 1개의 연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1개월 만근시 다음 달에 연차 휴가로 하루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월차라고 하고 이렇게 1년을 근무하고 만 12개월이 지나면 연차가 발생되게 됩니다. 1년 미만 근무 시에는 최대 11개의 연차가 발생합니다.
📌 1년 이상 근무시
동일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게 되면 입사일을 기준으로 1년 동안 근무일의 80% 이상 개근 하였을 경우 유급 휴가인 연차를 주게 됩니다.
연차는 1년 근무 시에 15개가 발생됩니다. 2년에 1개가 추가적으로 발생되어 최대 25개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근속기간에 따른 연차일수 >
| 근속기간 | 연차 일수 | 근속기간 | 연차 일수 |
| 1~2년 이상 | 15개 | 3~4년 이상 | 16개 |
| 5~6년 이상 | 17개 | 7~8년 | 18개 |
| ... | 최대 25개 |
연차일수 계산방법
연차일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계산기를 통해 간편하게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연차일수 계산법 = 전년도 근속일수 / 365 X 15
연차휴가는 입사일 기준으로 하는 회사도 있고 회계일을 기준으로 하는 회사도 있으니 사규에 따라 적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5월 1일을 입사일로 하여 2024년 2월 13일을 기준으로 연차휴가가 몇 개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6월 1일부터 2022년 4월 1일까지 매월 1개씩 발생되며, 입사일 기준으로 하는 사업장은 입사 1년째인 5월 1일 15개가 발생하며 회계일 기준인 사업장은 2022년 1월 1일에 10.1일이 발생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1년 동안 80% 이상 개근을 하여야만 휴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차 수당 계산방법
연차는 1년이 지난 이후 사용하지 않거나 퇴사하게 되는 경우 연차에 대해 수당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연차 미사용 수당(연차수당)이라고 합니다.
연차수당은 직접 계산도 가능하지만 연차수당 계산기를 통해 보다 쉽게 간편하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아래 연차 수당 계산기로 이동하시어 연차휴가 미사용일 수와 1주 근무시간, 급여액 등을 간단하게 기입하시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연차발생기준과 연차수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휴가 외에도 연휴와 함께 연차를 활용하여 짧은 휴가를 즐기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